아이랑 여행할만한곳을 찾아보다가 비행시간이 적당하고, 날씨가 좋은 휴양지인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4박 5일 오키나와 여행 코스와 맛집 후기,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는지 등 오키나와 여행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오키나와의 경우 위에서 아래로 길기 때문에 공항이 있는 남쪽에서 북쪽 유명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 까지는 차량으로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행 일정의 경우 아이와 함께 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충분히 가보는것으로 정했습니다.
오키나와는 세로로 길기 때문에 남부, 중부, 북부로 나누었습니다.

1일차는 공항 도착 후 이동이 많지 않도록 오키나와 남부 관광,
2일차에는 오키나와에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에 방문하기 위해 북부로 이동 후
3일차부터는 만좌모, 마에다곶, 파인애플파크, 이온몰, 동물원, 아메리칸빌리지 등 관광지를 방문하며 남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시간은 차로 대략 2시간, 톨비는 1500엔 한화로 15000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오키나와 1일차 여행코스
1일차 공항 도착 후 오키나와의 유명 관광지인 국제거리,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를 방문하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진에어 항공기로 오키나와 나하 공하에 1230 공항 도착 하였습니다. 대략 1시간 일본 입국 심사 후 14시경 렌트 완료 하였습니다. 공항에서 국제거리까지 시간은 차로 대략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점심 식사는 국제거리 근처 마제멘 마로호바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마제멘 마호로바’는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멘을 전문으로 하는 인기 맛집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기본 마제멘, 매콤한 대만 마제멘, 그리고 치즈 마제멘이 있으며, 쫄깃한 면과 진한 양념이 조화를 이룹니다.

식사 후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는 ‘오이메시’도 유명합니다. 매장의 크기는 아담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사 후 소화 겸 국제거리를 방문해줍니다.
도보로 5분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은 오키나와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약 1.6km에 걸쳐 다양한 상점, 전통 기념품 가게, 음식점, 시장이 밀집된 오키나와 대표적인 쇼핑 거리입니다. 시장 골목을 따라 오키나와식 돈가스, 소키소바, 블루씰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현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 입구에 매우 큰 돈키호테가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쇼핑하기에 좋습니다.
이 후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으로 방문
국제거리에서 차로 대략 2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곳은 맑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얀 계단식 테라스가 인상적 입니다. 이곳에는 아기자기한 카페, 로컬 잡화점, 각종 음식점 등 40여 개의 상점이 있습니다. 먹거리를 먹고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 선셋을 보기에 좋습니다.
오키나와 호텔 서던 비치 호텔
이 후 숙소는 이곳 주변에 있는 서던 비치 호텔 1박 (10만원대)에 머물렀습니다.

이곳은 오키나와 이토만 지역에 위치한 4성급 리조트입니다.
객실은 넓고 쾌적하며, 오션뷰와 하버뷰 옵션이 있습니다. 오션뷰 객실에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가성비 좋은 숙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실내 및 실외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스파,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의 실내 수영장에는 물이 따듯해서, 아이와 함께 놀기 딱 좋은 수영장이였습니다. 실외 수영장에는 넓은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가 있어 물놀이 하기 좋습니다.

또한 호텔 앞에 위치한 해변과 도보로 5분 거리로 해변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 호텔의 가격은 19만원 이였습니다. 예약시기, 룸 크기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예약 링크는 고정 댓글에 정리해놓겠습니다.

조식 뷔페는 일본식, 서양식, 오키나와 전통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빵, 크루아상 등 디저트류가 괜찮았습니다.

오키나와 2일차 여행코스
2일차 여행 코스는 슈리성 관람 후 북부로 이동하여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 관람하는 일정입니다.

오전 일정은 슈리성 입니다. 호텔에서 차로 대략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슈리성은 오키나와 나하시에 위치한 류큐 왕국 시대의 상징적인 성으로, 15세기부터 약 450년간 류큐 국왕의 거처이자 정치·문화 중심지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으나, 2019년 화재로 주요 건물이 소실되었습니다. 현재는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구역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2026년 복원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슈리성 관람 소요시간은 빠르면 한시간에서, 여유롭게 두시간 정도면 관람이 가능합니다.
오전에 슈리성 관람 후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북쪽으로 차를 타고 올라가줍니다.
슈리성에서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이동시간은 대략 1시간30분, 톨비는 대략 만원에서 2만원 입니다.
2일차 점심
점심은 수족관에서 차로 대략 10분 거리에 있는 js키친에서 식사했습니다.

이곳은 일본식 가정식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일본식 덮밥, 파스타, 피자 등을 판매합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간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가라아게, 규동, 오키나와 소바 등이 있으며 가격은 1인당 대략 1만원~2만원 대 입니다.

영업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7시까지 이지만 저희가 3시경 나올때 마감 후 손님을 받지 않고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여행 추라우미 수족관
이곳의 세계 최대급의 아크릴 수조를 자랑하며, 고래상어와 대왕 가오리 등 대형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키나와 해양 엑스포 기념 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한 멋징 경관과 함께 돌고래 쇼가 열리는 오키짱 극장, 열대 드림센터, 바다문화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함께 있습니다.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대표 관광지입니다.
관람 시간은 수족관 대략 1시간 정도, 이후에는 공원, 박물관, 돌고레 쇼까지 관람한다면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2일차 저녁
저녁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steakman 식당에 가성비 좋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두자리 정도 있었고, 가득 차 있어서 건너편 마트 앞에 주차했습니다.
이곳은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자판기를 통해 셀프로 주문하지만, 일본어로 되어있어 어렵습니다.자리에 앉아서 외국어 메뉴판 확인 후 직원과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밥과 스프, 셀러드 등은 무한으로 리필 가능합니다.
메뉴는 오리지널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레어상태로 잘 안짤려서 당황했지만, 더 구워달라고 요청 후에는 잘 짤리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가격은 소고기 스테이크 300그람에 대략 3만원 입니다.
2일차 숙소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이 후에는 추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위치한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 & 스파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4.5성급 리조트로, 2014년에 개장하였습니다. 에메랄드 비치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위치가 좋습니다.

전 객실은 오션뷰로, 238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은 오션 윙과 클럽 윙으로 나뉘며, 오션 윙은 가족 투숙객에게 적합하고, 클럽 윙은 만 16세 이상만 숙박할 수 있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성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습니다.
스파 시설로는 지하 1,5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 ‘츄라우미노유’가 있으며, 대욕장, 사우나, 반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또한, 수영장은 실내와 실내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 하기 좋았고, 실외는 넓고, 따듯한 온천탕도 함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식 식사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의 조식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일식, 중식, 양식, 오키나와 전통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블루씰 아이스크림까지 갖추고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오키나와 특유의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이 호텔의 가격은 1박에 대략 37만원 이였습니다.

3일차 오키나와 여행
3일차는 남쪽으로 이동하며 파인애플 파크 방문 후, 자연 관광지인 만좌모,성터 등을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나키진 성터
나키진 성터(今帰仁城跡)는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류큐 왕국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13세기 말14세기 초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은 북부 지역을 다스리던 ‘호쿠잔국’의 중심지였으며, 벽이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있고 자연 풍경이 멋져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관람 시간은 대략 1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파인애플 파크

이곳은 오키나와 나고시에 위치한 테마형 농장 관광지로,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파인애플 셔틀버스를 타고 파인애플 밭을 돌아보며, 공룡 파크, 정글 관람, 파인애플 관련 제품을 시식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점과 카페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여 가족 여행객들에게 추천됩니다.
이곳의 평균 관람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1시간 30분 정도 입니다. 자동 운전 카트를 타고 파인애플 밭과 열대 식물을 둘러보는 데 약 10분이 소요되며, 이후에는 공룡 어드벤처 투어, 파인애플 카페, 기념품 쇼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 삿짱소바

이곳은 소바 전문점으로, 파인애플 파크와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돼지 육수에 소바면, 고기는 삼겹살과 족발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작고 아담하지만 정겨운 분위기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식당 뒤편으로 주차 자리가 잘 마련되어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가성비 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다만 영업시간이 10시부터 15시까지로 짧으니 참고바랍나다.

만좌모

이곳은 오키나와 본섬 중부 온나손에 위치한 해안 절벽 명소입니다. 바다와 암석이 어우러진 관광명소입니다. 높이 20m가 넘는 절벽 위에 펼쳐진 초원은 류큐왕국의 왕이 “만 명이 앉을 수 있다”고 감탄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코끼리 코 모양의 바위와 탁 트인 바다 풍경으로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해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주장은 넓게 잘 되어있었고, 입장권 가격은 한화로 대략 천원정도입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30분정도로, 만좌모 풍경을 보면서 한바퀴 산책 후, 간단한 식사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 하마노야

이곳은 해산물 전문 맛집으로, 생선 튀김 요리인 ‘구루쿠마 튀김(グルクンの唐揚げ)’이 유명하며, 해산물 덮밥이나 미소국 등 정갈한 일본식 한 상차림도 인기 있습니다.

생선튀김, 회 덮밥, 튀김 등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본 전통 가옥 스타일의 실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주차공간이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

3일차 숙소 카후 리조트
식사 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오키나와 중부의 온나손에 위치한 오키나와 카후 리조트 후챠쿠 콘도 호텔입니다. 이곳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넓은 객실, 콘도형 구조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습니다.
객실은 스위트룸, 콘도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객실에 주방,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호텔 내 편의시설로는 야외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 센터, 스파, 키즈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후 리조트 조식
카후 리조트 조식은 일식과 양식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식은 본관 12층의 레스토랑에서 멋진 해변 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샤브샤브와 낫토, 우동 등 일본식 요리를 뷔페로 즐길 수 있습니다. 후기로 보았을때 서양식 조식보다 일본식 조식이 더 낫다고 하여 일본식 조식을 선택하고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깔끔한 시설과 넓은 방, 친절한 서비스로 평점이 좋습니다.

가격은 31만원에 1박을 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4일차 코스
다음날인 4일차에는 아기를 위해 동물원 방문한 다음, 오키나와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에서 쇼핑합니다. 미국 분위기의 관광지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어린이나라 동물원

식사 후에는 오키나와 어린이나라 동물원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오키나와 중부 코자 지역에 위치한 가족 친화형 동물원 겸 작은 놀이공원입니다.
호텔에서 차로 대략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약 200종 이상의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으며, 코끼리, 기린, 사자 같은 동물부터, 새, 염소, 토끼 등의 작은 동물이 있습니다. 동물 먹이주기 등과 같은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물원 외에도 미니 열차, 회전목마 등 간단한 놀이기구와 잔디밭, 피크닉 공간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 대략 만원 정도 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방문할만한 동물원 입니다.

이온몰 라이카무

오후에는 동물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오키나와 대형 쇼핑몰, 이온몰 라이카무에 방문했습니다.
이온몰이 오키나와에 라이카무, 차탄점, 나하점이 있습니다.

라이카무점은 오키나와 본섬 중북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매장 수와 시설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대형 키즈존, 영화관까지 갖춘 쇼핑몰입니다.
차탄점은 아메리칸 빌리지 주변, 나하점은 공항 주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지만,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은편입니다.
여유 있게 하루 쇼핑과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라이카무, 도심 속에서 효율적인 동선이 필요하다면 나하점 방문이 좋겠습니다.
저는 이온몰 라이카무점에 방문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깨끗한 시설, 수유실, 아기 휴게실 등 가족 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온몰 라이카무 맛집 나베시마
점심은 이곳에서 야키니쿠 맛집(소고기 구이)인 나베시마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일본 스타일의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으로, 질 좋은 소고기를 화로에서 직접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았고, 스테이크, 갈비살, 부채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기 뿐만아니라 김치, 아기메뉴, 후식, 아이스크림 등 음식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국 메뉴판이 잘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이 가능했고, 고기 주문은 테블릿으로 간편하게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인당 대략 4만원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이온몰에서 쇼핑 및 식사 후 아메리칸빌리지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미군 기지 근처에 조성된 복합 문화 상업 지구로, 미국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거리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는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샵, 바 등이 모여있는 인기 관광지 입니다.

낮에는 쇼핑과 음식점, 밤에는 조명과 야경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변과 바로 이어져 산책과 선셋 감상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4일차 숙소 베셀 호텔

이날 숙소는 베셀 호텔에 숙박했습니다.
이곳은 아메리칸 빌리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변과 가까워 도보로 선셋 비치까지 이동 가능하며, 근처 다양한 맛집과 편의시설 등이 밀집돼 있습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오션뷰 객실에서는 멋진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을 위해 아기 침대와 아이 용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조식 뷔페는 일본식과 양식이 섞여 있으며, 고야참푸루, 오키나와 소바 등 지역 특색 있는 메뉴도 포함돼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수영장, 대욕장 등이 있습니다. 대욕장은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와 선셋 비치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는 경우, 가성비 있는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36만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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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오키나와 여행 코스
마지막날은 13시30분 비행기로, 12시 이전에 공항에 방문해야합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렌트카 반납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경비
여행 예산을 정리해보자면 항공권 성인 2인 왕복 54만원, 렌트카 33만원, 호텔 124만원, 식사 및 여행경비 55만원, 쇼핑20만원 총 286만원 지출했습니다.
오키나와 출발 전 한국에서 미리 하면 좋은것은 어떤게 있을까요?
출발 전에는 입국심사서를 미리 작성해놓으면 비햄기에서 귀찮게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정댓글의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작성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본인것만 큐알코드를 받으면 안되고, 가족 전부다 qr코드를 받아야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유심
유심은 이지이심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최신 폰의 경우 e심으로 따로 심카드를 받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습니다.
가격은 하루에 5기가? 4박5일 대략 만원 이였습니다.
광고x 내돈내산
오키나와 여행자보험
또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는 환경이 바뀌면 쉽게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전 미리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가입은 간편하게 마이뱅크 여행자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해 복잡하지 않았고, 필요한 보장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대략 1인당 만원이였습니다. (광고x)
오키나와 렌트카
시내에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만, 외곽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렌트카가 필수적입니다. 저는 렌트카를 최대한 저렴하게 하기 위해서 일본 사이트인 자란넷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자란넷(Jalan.net)은 일본 현지 업체들과 제휴로 동일 조건의 차량을 다른 플랫폼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 지원이 따로 되지 않기 때문에 크롬의 번역 기능을 사용해야 해서 접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번역해서 예약하는것이 어렵다면 오키나와 오박사, 오키나와 달인 등 한국인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란넷에서 미쓰비시 크로스오버 suv를 4박 5일 33300엔 한화로 대략 33만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추가로 일본은 운전대와, 방향이 반대입니다. 한국에서 무사고 일지라도 좌측 사이드 미러를 날리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험은 최대한으로 가입해주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오키나와 여행 일정 맛집, 렌터카 등 여행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