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 아랫배통증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임신 후 1~3개월까지는 태반이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 임신초기라고 말해요. 임신초기에 입덧이나 아랫배통증이 느껴져서 뭔가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데 임신초기에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초기의 몸상태
1. 열감, 나른함
임신초기증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임신을 하면 감기 몸살에 걸린 것처럼 나른하고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어요. 이 때 이런 현상은 임신 후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에 의해 나타난다고 해요.
2. 가슴통증
생리 전 유방이 아픈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기간이 조금 더 지나면 민감해져서 옷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이 때는 가슴이 땅기거나 부었다는 느낌으로 느껴질 수도 있답니다.
3. 입덧
임신 초기가 되면 입덧이 시작되게 됩니다. 양치덧, 침덧, 체덧, 음식덧 등 다양한 입덧이 존재하는데 황체호르몬이 뇌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는 신경을 자극해서 입덧을 하게 된다고 해요. 입덧의 경우 임신 초기인 3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하는데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요.
4. 분비물이 늘어난다.
자궁경부, 질벽, 자궁입구 등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서 분비물도 늘어나게 되어요. 분비물의 경우 보통 흰색이나 담황색으로 나타는데 만약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연두색, 자주색 등의 다른 색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5. 아랫배통증
임신을 하게 된 후 아이가 커지고 그에 따라 자궁의 크기도 커지면서 아랫배가 콕콕 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는 하지만 신경이 쓰일 정도로 통증이 있다면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임신초기 주의사항?
임신초기에는 아직 태반이 형성되기 전이라 유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하는 시기랍니다. 임신초기에 주의하면 좋을 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행동을 천천히 하기
임신초기에는 몸을 급작스럽게 움직이게되면 자궁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행동을 천천히 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의 경우에도 걷기 이상의 운동은 추천하지 않으며 걸을 때에도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는 것이 좋답니다.
2. 소변을 참지 않기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어요. 이 때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염, 신우염 등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소변이 마려우면 화장실에 꼭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3. 혼잡한 곳, 시간대는 피하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혼잡한 시간대를 이용하게 되면 배가 충격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이 많은 곳은 몸의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어요.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을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인 공공장소는 덜 붐비는 시간대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만약 이용하게 되어도 많이 걷게 되는 것도 피로도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곤하지 않을만큼만 걸을 수 있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