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태교와 입덧, 사랑하는 가족이 되는 준비를 위해 해야할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는 축복적인 순간! 그 때를 알게 되면 자연스레 남자는 예비아빠가 된답니다. 정말 기쁜일이지만 임신을 한 아내는 기대도 되고 불안함도 있어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어요.
예비아빠,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담배와 술을 멀리하기
물론 임신한 아내 앞에서 담배를 피지는 않겠지만 더 조심해야하는 것은 바로 ‘간접흡연’ 이에요. 밖에서 피고 들어왔다 하더라도 흡연을 했던 냄새가 묻어있는 채로 귀가하게 되면 아내의 입덧이 심해질 수도 있고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임신 기간동안에는 담배를 끊는 것을 추천드려요.
집안일은 함께 하기
임신 초기의 아내가 아직은 배가 나오지 않아서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금물! 임신 초기라도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가장 위험한 기간이기도 해요. 점차적으로 배가 나오면서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내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집 안을 청소하고 위험한 물건은 미리미리 치워놓는 것이 좋아요. 자주 쓰는 물건은 아래에 놓아두어 아내가 사용하기 쉽도록 하면 더욱 좋겠지요?
아내의 신체 변화를 이해하기
임신을 하게 된 여자는 신체적으로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기복이 심할 수 있어요. 호르몬이 변화되면서 아내도 의도하지 않게 짜증을 많이 내거나 잘 먹던 음식도 거부할 수도 있답니다. 이 때 왜 이러는거야? 하면서 변화에 대해 낯설어하거나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아” 하면서 비난하는 태도는 금물이에요. 서로의 사랑으로 생긴 아가가 자라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이기 때문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예비아빠도 입덧을 한다고?
예비아빠도 임신한 여자처럼 체중증가, 입덧, 메스꺼움 등을 느끼는 증상을 바로 ‘쿠바드증후군’ 이라고 해요. 사실 저는 예전에 드라마에서 입덧을 대신하는 아빠라고 해서 본 경험이 있는데 쿠바드 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있다는게 처음에는 신기했답니다. 쿠바드증후군은 쉽게 말해 동정임신, 환상임신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해요.
이는 임신이 되어 아빠가 된다는 중압감, 책임감, 압박감 등 심리적인 변화가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 하나의 원인으로는 임신한 여성에게서 나오는 페로몬인 호르몬으로 인해 남성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만약 남편, 예비아빠인 자신이 식욕부진, 입덧, 체중증가 등의 변화가 있다면 아내와 함께 간단한 운동 및 산책을 통해 주변을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여자와 마찬가지로 남자도 호르몬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다보니 아내와 함께 아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거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차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 또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