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강릉 하면생각나는 또 한 개의 관광지는 강릉 오죽헌이에요. 율곡이이와 신사임당님이 태어난 곳인 오죽헌을 직접 가본 건 처음이었어요.
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정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폐의 5천원권과 5만원 권에는 각각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의 얼굴이 있어요. 그래서 강릉 오죽헌 앞에도 지폐와 함께 율곡이이, 신사임당의 모습이 있답니다. 강릉 오죽헌의 경우 두 분이 태어난 곳으로 한국 주택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해요. 오죽헌이라는 뜻은 집의 뜰 안에 오죽이라는 검정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답니다.
강릉 오죽헌 입장료
그렇다면 이용요금이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강릉 시민의 경우 주민등록과 같이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일반 입장의 경우 어른은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의 경우 1천원을 낸답니다. 만 6세 이하의 경우 미취학으로 구분하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저희는 11월에 방문하였는데 입장 시 이렇게 인원수가 적힌 표를 주시더라구요. 강릉 오죽헌 안에는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매표 시 오적헌/시림박물관이라고 적혀있어요.
쭉 길다랑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예전 사람들이 이곳을 걸었나? 하는 생각으로 유유히 걷게 되더라구요. 대문으로 들어가기까지 꽤 기다란 길이라서 집만 걸어도 운동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입구
입구에 다다르기 전 예전 사임당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던 배우들의 손도장이 찍힌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입구에 다다르자 오죽헌 안내도와 함께 간단하게 설명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 곳에서 율곡 이이의 업적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 장원 급제와 함께 이루었던 업적들이 굉장히 많아 정말 지폐에 들어갈 땐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요즘으로 따지면 아주 어린나이에 영재로 살아갔던 율곡이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죽헌도 집 자체가 굉장히 커서 딱 보아도 부유하게 살았던 양반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주변 건물들도 거리가 꽤 있게 떨어져 있어 원래의 집터가 굉장히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완전하게 예전모습이 아닌 복원과정을 거치기는 하였지만 집터 자체의 크기가 컸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릉 가볼만한곳 오죽헌 뜻
강릉 오죽헌에서 볼 수 있다는 오죽도 한 번 구경해보았어요. 오죽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대나무의 대가 검정색으로 변하여 오죽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검정색 대나무라는 점이 이색적이었어요. 대나무 숲에 갔을 때 항상 연두, 초록빛이었는데 검정색 대나무도 뭔가 오죽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강릉 오죽헌의 집 안을 둘러보며 사랑채, 안방, 주방 등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예전집이라서 옛 채취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기와의 고급스러움과 곳곳의 느낌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율곡선생 행장기까지 읽고 한 번 더 강릉 오죽헌을 쭉 돌아보았는데 중간중간 박물관처럼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어 재미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위인을 조금 더 가까이서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던 강릉 오죽헌!
강릉에 방문하시는 경우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